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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er 살면서 어려운 것이, order를 잘 수행하는 것이 어렵고, order를 잘 내리는 것이 또한 어렵고, 스스로에게 order를 내리고 그걸 스스로 수행하는 것이 가장 어렵더라. 2008. 3. 17.
스팸 댓글들 좀 전에 Lbird's Computing에 들어가 보니 또 스팸성 댓글이 셋이나 달렸다. 얼마전에도 비슷한 댓글이 하나 있어서 지웠는데 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려나 -.-; 처음 발견한 것은 그냥 지워 버렸는데 오늘 셋이나 올라온 걸 보고 나서는 여기에 한번 글을 남겨 놓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댓글 세개를 나열하자면, -------------------------------------------- base funny hentai 2008/03/13 03:21 이 위치는 유익한뿐 아니라 재미있는다!-------------------------------------------- free job interview answer 2008/03/13 06:13 관심을 끌. 너가 동일할 좋을 지점.. 2008. 3. 14.
초대장 5개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5개 있습니다. 다 배포되고 나면 이 글 삭제합니다. ^^ (삭제할려고 했는데 어찌 됐는지 보러 오실 분도 있을 듯해서 그냥 두렵니다. 못 받으신 분들에게는 죄송) 2008. 3. 12.
죽은 공주를 위한 파반 듣고 나면 눈물 한 방울이 똑 떨어질 것 같은 곡이라면 뭐가 있을까. 펑펑 울게 되거나, 혹은 한없이 우울해지는 그런 곡이 아니라, 말 그대로 눈물 한 방울만 똑 흘릴 정도의 곡이라면. 유명한 기타리스트인 Julian Bream과 John Williams가 연주하여 "Together"라는 음반에 실은 죽은 공주를 위한 파반(Pavane for a dead princess)이 있다. 러닝 타임은 6분 15초. Maurice Ravel이 작곡했고 원제는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이다. 여기서 John Williams는 영화 음악가로 널리 알려진 그 사람이 아니다. :) 이쪽 세계에서는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로 다른 사람이다. Pavane이란 중세 유럽의 궁정 음악이고 웅장한 .. 2008. 3. 11.
국제선 연착 스위스 갔던 얘기는 한꺼번에 주루룩 쓰는 걸 못하겠다. 그러니 앞으로 짬짬이 생각나는 에피소드 하나씩 올리는 것으로... ^^ 없는 집 자식이라, 남들 젊을 때 한번씩 해 본다는 유럽 배낭여행이라는 것도 나는 그냥 부러워 하며 바라보거나, 또는 애써 아닌 척하며 대수롭쟎은 듯이 바라보곤 했었지. 그런 관계로 본래 나는 해외 여행이라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다. 그렇다 보니, 파리 시간으로 2월 14일, 제네바에서 파리 가는 비행기가 지연되었을 때 나는 정말 당황했다. 국제선을 타면서 처음 겪는 일이었다. 그 비행기를 놓치면 당연히 그 다음 비행기인 파리에서 인천가는 비행기 또한 놓치게 되기 때문이었지. 국내선이라면 주변 분위기 보면서 적당히 대처하거나, 아니면 공항 직원이나 항공사 직원을 붙들고 뭔가 물어볼.. 2008. 3. 10.
옛날 기억 하나 군대 있을 때. 눈 더미에 담배 꽁초를 꽂아 숨기던 일. 봄이 오고 눈이 녹으면 결국은 드러날 일. 지금 당장 눈가리고 아웅으로 덮으려 하는 이 행위 자체가, 나중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바보처럼 느껴질지 하는 것. 200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