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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world3

월요일 아침 월요일 일찍 일어남. 일어난 시각은 새벽 2시 반 -.-;;;;이건 일찍이 아니라 밤 샜다고 해야 하나. 뭐, 그래도 일요일에 하루 종일 퍼져 잔 덕에 별로 피곤하지는 않다. 배고파서 방에서 야식 시켜 먹고 며칠 전에 발굴해낸 자료들을 정리했다. 옛날 neoworld 시절 자료들. 모두 해모수 게시판을 사용하던 것들인데 이게 DB 같은 것을 쓰던 복잡한 물건이 아니다 보니 해모수 계정 디렉토리에 떨궈 넣고 링크 거니까 바로 동작한다. 근데 좀 느리네. 이걸 어딘가에 제대로 링크를 걸어둬야 할 텐데. 2000년에서 2003년 정도까지 돌아가던 게시판이었으니 참 오래도 된 것을 발굴해 내었다. 이 정도 옛날이면 그냥 공개해 버려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아니지...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에 와.. 2009. 3. 9.
동사(東邪)를 생각하며.. 동사(東邪)를 생각하며.. 천하 무림에 다섯 고수가 있으니, 동사, 서독, 남제, 북개, 중신통이라. 중신통 왕중양이 그중 제일이고, 황약사, 구양봉, 단황야, 구지신개가 백중세였다. 동사(東邪) 황약사(黃藥師)는 외유할 때에 인피로 된 가면을 쓰고 다녔는데, 혈색이 없고 표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으니 보는 이로 하여금 섬뜩한 느낌까지 주는 것이었다. 도화도주 황약사가 내공이 심오하고 경신술이 뛰어나 운신을 할 때에 언제 나고 드는지 알 수가 없더라. 있는 듯 하다가 보면 없고, 무심결에 돌아보면 지척에 있으니, 만나는 모든 사람이 속으로 두려워 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동화 도화도에 복숭아 꽃을 길러 그 모양이 아름답기 그지 없었는데, 도화도주가 기문오행에 뛰어나 꽃 나무 하나, 돌덩이 하나가 그저 놓여.. 2008. 5. 8.
Neoworld 복구 (원글:2006/11/09 06:24) lbird.net의 하드디스크가 맛이 가면서 영영 잃어버린 셈 치고 있던 neoworld의 글들을 어느 정도 복구했다. neoworld의 글들을 읽었을 때 캐쉬된 것들이 내 컴퓨터에 깔려 있는 구글 데스크탑에 살아 있었다. 오늘 새벽 문득 생각났다. 그리고는, 저걸 어떤 식으로 살려낼까를 곰곰히 생각했다.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자동으로 해 내려면 구글데스크탑이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을 어디선가 찾아내서 공부하거나, 스크립트를 잘 짜서 구글 데스크탑에 있는 정보를 순차적으로 불러내서 parsing하거나 해야 하는데, 그것이 둘다 여의치 않다. 일단, 구글 데스크탑이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이 설명된 것을 어디서 찾을지도 문제이고, 그걸 어느 세월에 공부할까. .. 2007.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