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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3

2mb의 대국민 선전포고 오늘 2mb가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 "그동안 심려를 끼쳐 드려 미안하다. 근데, 미안한데 백만대쯤 더 때려도 되지?" 이건 싸우자는 거 맞지? 세미나 끝나고 구글 뉴스를 뒤적이다가 선전포고문 전문을 읽었는데 어이가 없어 잠시 네이버가 궁금해지길레 10분간 관람. 선전포고 올라온지 몇시간 됐다고 대국민 선전포고 기사에는 댓글이 3천개가 넘게 달렸다. 2008. 5. 22.
위선자 이계진 옛날에는 이계진 TV에 나오는 거 보면 인상 참 좋았었는데, 사람 다 베려버렸다. YTN 돌발영상 보니 이제는 "뭐 이딴 자식이 다 있냐" 하는 생각이 들더군. fucking 2mb 같은 놈이 대통령 자리에 있으니 저딴 국회 의원 하나 있는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 하지만 참말로 안타까운 건 저딴 인간이 옛날에는 참 괜찮은 사람으로 보였다는 거지. 고승덕 같은 인간도 그렇고 그 외에 이리저리 보면 인상 좋았다가 정치판에 관여하고 그 본색을 드러내는 자식들이 있는데, 이거 이러다가는 정말 그 사람의 정치색이 어떤지 미리 알지 못한다면 누구에게 좋은 인상 갖는 것도 어렵게 되겠다. "저건 또 어떻게 뒤통수를 칠 인간이지" 하면서 말이다. 2008. 5. 8.
관광 대국 대한민국이라고라? 엊그제 선거 전날 오랫만에 집에 올라가서 친구와 술을 한잔 하면서 나눈 얘기 중에 관광대국 대한민국에 대한 게 있었다. 친구 녀석 왈, "우리 2MB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관광으로 생각한다."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다. 정통부, 과기부 다 없애고, 전국민 영어 교육이나 생각하고 운하 파서 관광지 만든다 하지, 새만금을 두바이처럼 만든다질 않나. 정통부, 과기부 없애는 거는, 더 이상 기초 과학이나 IT는 생각하지 않겠다는 게고, 그럼 여지껏 우리 나라 성장을 지탱해온 것들 버리고 무얼 할 셈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드웨어는 운하 관광지 따위나 새만금-두바이 따위로 만들고, 소프트웨어는 전국민 영어 몰입 교육을 통해서 전국민의 관광 안내원화를 이끌어 낸다. 음... 그 다음에는? 없는.. 2008.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