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2 Glen Hansard의 기타 Once라는 영화를 보면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The guy (Glen Hansard 분)가 들고 다니는 기타는 왜 저 모양일까 하는 것이었다. -.-;; 구멍도 숭숭 뚫린 것이 소리나 제대로 날 것인가. 극중의 the guy가 부유치 못해서 그걸 표현하느라고 저런 기타를 들고 다니는 건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그건 아닌 거 같다. 기타 하나 사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수준은 아닌 듯 하고 영화 장면을 더 보다 보면 이 인간은 다른 기타도 가지고 있다. -.-;; 가난해서 그런 거라면 저 베이스 살 돈으로 기타 하나 샀을 테지. 그리고 영화를 보거나 OST를 들어보면 기타 소리가 제법 괜찮다. 울림통이 저렇게 부서져도 나올 소리는 다 나오는가 보다. 그리고 구글신을 모시다가 youtube에 .. 2007. 11. 1. Once O.S.T. 사실 나는 이 Once라는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이미 9월에 개봉한 영화라는 사실을 며칠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 하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영화가 그다지 홍보도 없고 내가 최근에 갔던 극장들에서는 아예 상영을 하고 있질 않았으니까. 그러다가 며칠 전에 랩의 망치라는 이름의 file server에 누군가가 올려 놓은 것을 발견했는데, 영화 같은 것은 각자 보고 망치에 올려 놓는 것은 잘들 안하기 때문에 디렉토리를 들여다 보고 금새 (하지만 어쨌든 뒤늦게) 눈에 들어왔다. '뭐지. 못보던 제목의 영화다.' ^^ 처음에는, 뭘까, 왠지 저예산 독립 영화 느낌이 나는 것이 (hand-held camera로 찍은 초반 추격^^ 씬이라든지, 왠지 어색한 엑스트라의 연기라든지 등등...) 이걸 내 시간을 투자해서 끝.. 2007.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