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298 해적주의 해적주의 양연형 2005.02.02 22:11 0 예전에 어디엔가 썼던 글 중에 "너희들이 공유정신이라 부르는 것은 공유정신을 두번 죽이는 짓이다. 너희가 부르짖고 있는 건 해적주의에 지나지 않다." 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바로 다음에 뭘 다운받아서 들어봤느니 어떤 영화가 DVD rip으로 나왔다느니 하는 이야기에 내 이야기가 묻혀 버렸었지. 그런 걸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남들이 많이 하는 것에는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판단 자체를 하지 않고, 그런 것을 따지는 것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고, 심지어 자신들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기까지 한다. "다수는 무조건 옳다." 절대로 틀린 말이다. 언젠가 종교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갈 때 누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2005. 5. 15. 찬바람 찬바람 양연형 2005.02.01 18:10 0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 아침에 급하게 올라오느라고 샤워한 후에 머리가 다 마르지 않은 상태였는데 바람 한번 세게 불고 나니 뒷머리가 쭈뼛한 느낌이 기이했지. 손으로 만져 보니 머리카락이 얼어서 꼭 무쓰 떡칠해 놓은 느낌이었다. 체감 온도가 몇도라느니 하면서 여기저기서 오늘이 얼마나 추웠는지를 알려주더군. 그런데 이상하게도 감기에 걸릴 것 같다는 느낌은 없다. 이보다 더 따뜻한 때에도 바람 차게 불면 감기에 걸릴지 모르니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너무 추워서 그런가. 손이 곱을 만큼 추운 겨울날, 뜨끈한 방바닥에 배를 붙이고 과자 한 봉지에 폭신한 이불 뒤집어 쓰고 책을 읽으면 참 좋겠다. 가끔 창을 후드득 치는 바람 소리 듣고서, "아 밖이 참.. 2005. 5. 15. 쇼핑 쇼핑 양연형 2005.01.31 19:06 0 인터넷에서 쇼핑하다. Daum에서 음반 쇼핑 자우림 3집 자우림 4집 이로써 김윤아 컬렉션이 완성됐다. 므하하. 체리필터 1집 체리필터 2집 이로써 체리필터 컬렉션도 완성됐다. 교보문고에서 책 쇼핑 조지 오웰, 1984, 번역서 1권, 원서 1권 조지 오웰, 동물농장, 영한대역서 1권 합이 6만원 쬐금 더 넘네. 으... 사고 나니 후회가 쪼오오금 되긴 한다. 지금 내 상황이 긴급상황이어서 말이야. -.-;; 2005. 5. 15. 젠장... 젠장... 양연형 2005.01.30 16:01 0 한 시간 글 쓴 거 버튼 잘 못 눌러서 날려먹다. 글을 쓰면서 조용해졌던 마음 속이 시끄러워졌다. 빌어먹을 마우스!! 빌어먹을.. 빌어먹을 버튼!!! 이정은 : 왜 그러냐....니 손을 원망해야지..죄 없는 마우스는 왜!! ^^ (01.30 23:02) 양연형 : 마우스 죄 많아 :( (02.02 21:56) 2005. 5. 15. 정신 없음의 증거 정신 없음의 증거 양연형 2005.01.28 13:21 0 얼마전까지 등록금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확인을 해 보니 내가 12월과 1월 분의 장학금의 일부를 받지 않았다. -.-;; 과사무실의 실수로 인한 거였다. 그런데도 나는 왜 이리 통장에 돈이 없는가하고 등록금 조달할 걱정만 하고 있었지. 어찌 통장에 돈 들어오는 것도 확인을 못하고 사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여유 없음. 그게 이유이겠지. 쯧쯧... 오늘은 영화 본다. 삥과 오랫만에 만나는 선미하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려고 했는데, 이게 벌써 끝났네 -.-;; 극장 참 간사하다. 하울은 금요일 "낮"까지만 하고 저녁에는 그 관에서 다른 영화 상영한다. 이런 젠장맞을... 하울은 나중에 DVD가 출시되면 봐야겠다. 아쉽군... 오늘 .. 2005. 5. 15. 설날 연휴 설날 연휴 양연형 2005.01.28 13:16 0 설 연휴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인데 교수님 왈, 하루전날도 쉬고 하루뒤도 쉬지. -0- 하루전날이 월요일, 하루뒤가 금요일, 거기에 우리랩은 주5일제이니 한 주가 통째로 비었다. ^^ 그래서 사실상 휴가가 4일 오후부터 13일 오후까지다. 금요일 빼고 일요일 빼고 순수하게 노는 날이 8일이나 된다. ㅋㅋ 아... 오랫만에 좋은 소식. 2005. 5. 15.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