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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Ally McBeal

by Lbird 2009. 3. 24.

잠이 올 때까지 들을 음악으로 Ally McBeal OST 셋 중 첫번째 앨범을 틀었다. 이 앨범이 나온 건 1998년인데 정작 내가 이 드라마를 케이블 TV에서 봤던 때는 2003년 정도부터였다. CD를 사고서 여러번을 들었기 때문에, 제목은 일일이 기억나지 않아도 거의가 익숙한 노래들이라서 잠들기 전엔 좋겠다 했는데, 왠 걸... 앨범이 끝까지 모두 돌고 나서도 한참을 잠이 들지 못했다.

교훈: 너무 익숙한 노래도 잠이 드는 데는 좋지 않다. 자꾸 노래에, 가사에 집중하게 된다.

Ally의 대사 중 기억나는 것들:

1. 사람들이 앨리의 짧은 치마에 대해서 수근댄다고 하자 앨리가 말했다.

"사람들이 내 치마가 아니라 내 다리에 대해서 말했으면 좋겠어."

2. 마음에 드는 집을 산 후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을 때 바로 살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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