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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체력 저하

by Lbird 2007. 11. 26.
원래 일요일 밤에는 술을 잘 먹지 않는다.
다음날인 월요일 아침에 랩미팅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는 랩 후배놈이 왠 일로 술을 먹자기에 술을 먹었는데,
요 며칠 사이 왠지 소주 같이 독한 술을 잘 먹히질 않는다.
딱히 몸이 안 받아 준다기 보다는, 그냥 별로 먹고 싶지가 않다고 해야 하나.
암튼, 어제는 기껏 소주 서너잔을 먹었을 뿐인데,
오늘 아침에 참 일어나기가 힘들더라.
오전에 랩미팅이 끝나고 책상에 앉아서도 왠지 헤롱헤롱
정신이 맑지가 않다.

이제는 저정도 술에도 몸이 회복하는 데 오래 걸리는 건가...하는 생각.
앞으로는 소주 같은 녀석들은 왠만하면 마시지 말아야겠다.
이제 몸 생각을 좀 해야지.
후배 녀석이 요즘에 체육관에 운동하러 다니자고 꼬드기고 있는데
그것도 한번 생각해 볼 만하겠다. 여태까지는 귀찮다고 안 가고 있었는데 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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