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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유니크한 이름을 갖는다는 것

by Lbird 2004. 10. 15.
나의 이름은 (아마도) unique 하다.
평소에도 항상 하던 생각이었는데,
오늘 저녁에 갑자기 정말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대해진 Net의 힘을 빌어 간접적인 증거라도 발견하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은 또 cyworld.
cyworld에서 2004년부터 1900년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등록된
사람들 중에서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찾아봤다.

없다. :)

혹시나 해서 google에서 내 이름으로 한번 검색해 본다.
등장하는 모든 이름은 내가 맞다. 영문 이름으로 검색해봐도
등장하는 모든 이름은 나의 흔적이다.

내 이름은 정말 유니크할까? 기뻐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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