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 저런...

이제 그만...

by Lbird 2008. 8. 30.
원래는 먼 훗날 추억거리로 남겨 놓았던 좋은 감정들이,
새 불을 일으킬 불쏘시개가 될 줄 알았던 그것들이,
다 쓴 치약을 마지막까지 짜내어 써버리듯 사라져버렸다.

술을 안 먹어도 취한 기분이다.
9월이 되면 내연산엘 가자.
하루 종일 걷고, 산 밑에서 도토리 묵을 사와야지.

'이런 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확인  (0) 2008.09.04
생일  (2) 2008.09.02
잠행  (0) 2008.08.25
파반... 외로움...  (0) 2008.08.12
후...  (0)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