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는 삭제. 2009-02-12)
Iggy Pop의 "Lust for life"이란 곡인데, 이완 맥그리거가 나온 "Trainspotting"이란 영화의
정말로 저 영화에 나왔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머리 빡빡 깎고 나와서 그럴까?
어쨌거나 저 영화에서 가장 기억나는 장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Lust for life"이란
곡이 흐르면서 아그들 몇이 길거리를 뛰어가는 모습이다. 또 하나는 주인공이
(아마도 스코틀랜드에서) 제일 지저분한 화장실의 변기 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헤엄치는 장면이다. 환상. 그리고 달리기. 마약에 쩔어 사는 서양 청소년(청년?)들의 이야기.
암튼... 예전에 내 www.lbird.net이 살아 있었을 때 저 Lust for life을 대문에 걸고
"Run!"이라고 적어놨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저 곡을 들으면 왠지 막 달려야 할 것 같다.
"생각할 필요는 없어. 기양 달리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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