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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날짜 헷갈리기

by Lbird 2005. 10. 3.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난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철석같이 오늘이
화요일이라고 생각했다. -.-;;
그래서 7시 반부터 아침을 주겠거니 하고 7시 50분인가에 학생식당엘 갔더니
배식하는 아주머니가 그러신다.

"학생 조금만 기다려요. 8시부터.."

이상하다. 그래서 7시반부터 아니냐고 물었더니 오늘이 공휴일이란다.
이런.. 이상하다 이상해. 화요일도 공휴일이었나? 그래서 핸폰을 열어봤더니
오늘 월요일이네. 내가 연휴를 그리 재미 없게 보냈던가? 왜 이리 날짜가
안 가는 거지?

큰일이다. 건망증에 이어서 이제는 날짜감각도 없고. 치매다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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