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 저런...

트위터

by Lbird 2009. 7. 14.

잠자리에 든 건 사실 2시가 다 되어갈 때쯤이었는데, 뒤숭숭한 꿈을 꾸다가 깨어보니 3시반이더라. 웹 서핑 좀 하다가 선덕여왕 보고 나서 또 웹서핑. 웹서핑도 좀 하다가 보면 할 게 없는 법이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히 트위터 어쩌구에 걸렸는데, 이거 예전에 보고서 "미투데이랑 비슷한 거네"하고 별 관심이 없었던 거였다. 그러다가 요즘에 개나소나 다 한다는 말을 들으니 할 것도 없는 차에(사실 할 거야 많지만) 계정 하나 만들었다. Lbird는 누가 쓰고 있더라. 그래서 nullmaker로 만들었다. nullmaker라는 아이디는 예전에 와우 하던 시절에 만든 건데 lbird 대신에 lbird94를 쓰려니 갑자기 nullmaker가 생각났다. nullmaker. 만드는 게 없는 사람. 그래서 게임 같이 생산성이 없는 일에 써먹던 아이디였지. ㅋㅋ

트위터, 뭐 얼마나 자주 쓸런지는 모를 일이다. 그냥 기분이 동해서 만든 거니. 그냥 버려둘 수도 있고. 근데 요즘 트위터가 대세이긴 한 모양인지 주변에서도 많이들 쓰는 모양이다. gmail 주소록을 검색해서 지인들 중에 트위터 쓰는 사람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길래 찾아보니 꽤 있다. 일단 포스비 관련 인물들만 follow 해 놨다. 호응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버려두겠지.

'이런 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톱 다친 얘기  (2) 2009.08.17
근황  (0) 2009.08.06
  (0) 2009.07.02
방문자수 감소. 아싸.  (0) 2009.06.03
무제  (0)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