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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지갑 분실

by Lbird 2007. 2. 26.
어제 지갑 잃어버리다. 버스에 앉아 있을 때 뒷주머니에서 빠졌나 보다.
물론 찾을 길은 소원하다.

신용카드, 현금카드, 은행보안카드,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집까지 가야 한다. <-- 이게 제일 큰 문제.
학생증, 신용카드, 현금카드, 보안카드는 모두 은행 한군데에서
해결이 될 듯한데, 문제는 신분증명이 되는 주민등록증이 없으니 불편하다.

이번주에 서울 출장이 있는데 비행기 타고 가기는 글렀다.
하필 어제 같은 날 잃어버리다니. 영 폼이 안 나는군. :(


(update)
집에 연락해서 우리집 번지수를 알아낸 다음에 (이게 도대체 알 수가 없다 -.-;;)
전자정부 사이트에서 주민등록증 분실 신고 접수.
(http://blog.naver.com/lmbjpn?Redirect=Log&logNo=80026953429)

주민등록증은 반드시 관할 동사무소를 가야 한다고 해서
은행 관련 업무는 여권을 가지고 해결. 여권 만료가 아직 안돼서
그나마 천만 다행이다. 당분간은 어디 갈 때 여권 꼭 지참.
신용카드, 학생증, 보안카드 재발급신청. 보안카드는 즉시 발급.
신용카드는 1주일쯤 걸리고, 학생증은 하루 걸린단다.

그래도 어쨌든 건물 출입은 해야 하니 임시 출입증을
발급받는데 보증금(?)으로 만원 맡겼다. 으... 그런데 이 카드가 바로 작동을
안하네 -.-;;; 20분쯤 기다려 보란다. 밥 먹고 와서도 안되면 다시 총무팀에 가봐야지.

어쨌든, 정신 없는 오전이었다.


(update2)
예상치 못하게 나를 괴롭힌 것은 KTX 패밀리 카드였다. -.-;;
이거 재발급이 이리 불편할 줄이야. 결국 역까지 가야하겠다.
포항역에서는 안되는 것 같은데, 서울 갈 일 있을 때 동대구역으로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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