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1 사는 게.. 요즘은 사는 게 참 재미 없고 성가시다. 내 인생에는 왜 이리 걸림돌들이 많은지. 도대체가 좀 마음이 안정이 될라치면 어김없이 무엇인가 불쑥 나타나서 나를 들볶아댄다. 사는 게 피곤하고 짜증난다. 요즘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좀 뜬금 없는 것인데, 왜냐하면 당장 내 코도 석자인데 이 일이 남의 졸업에 엮여 있다는 것이고, 또 이것이 본래 나에게 엮여야 할 당위가 없다는 것 때문이다. 어쨌거나 여기에서 자세히 썰을 풀만한 꺼리는 되지 못하니 이쯤 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뭔고 하니... 사는 게 재미 없다 보니 나의 인생 자체가 무의미해 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 같다면 이대로 계속 삶은 지속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것이다. 예전에 끄적거렸던 것 중에 니체의 말 .. 2008.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