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1 자우림 Ruby Sapphire Diamond 자우림 7집이 도착하고 나서 두세번 정도 들었다. 듣기 전에는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몇 번 듣고 나니 대충 40/100 점 정도를 줄 만한 앨범이다. 13곡 중에서 다시 들었을 때 바로 넘겨버리지 않을만한 곡이 대여섯 곡 정도가 된다. 반타작이 안되지만 5집 - remake 음반 - 6집 - 7집으로 이어지는 중에 remake 음반과 6집은 그야말로 최악의 앨범으로 여겨졌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7집은 그나마 좀 낫다. remake 음반 에서는 기껏 마지막곡 "청춘예찬" 하나만 건질만 했고, 6집 에서는 두세곡 정도만 건질만했다. 실제로 remake 음반과 6집은 듣는 일이 거의 없다. 7집은 이상한 곡이 나올 때마다 바로 넘기고 듣는다면 20분 정도면 앨범이 넘어간다. 그래도 그 들을만한 대여섯 곡 중.. 2008.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