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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5 13:05
의욕 상실. 우울.
몇년째 이어지는 슬럼프.
돌파구는 보이지 않고 제자리 걸음만.
내가 가진 삽자루는 점점 낡아 가고, 당장이라도 부러질 듯 하다.
어디를 파야 우물이 될지 몰라 삽자루 들고 한숨만 쉰다.
이러다간 맨손으로 땅을 파야 할지도 모르지.
그러다가 목이 말라 쓰러지겠지.



또 이렇게 써 놓아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내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아서... 2008. 06. 25."

그런다고 찾아지는 것도 아닌데.



뭐 이래. 내가 원하던 것이 이런 건 절대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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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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