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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2

필연 대 우연 "나는 이렇게 우리의 사랑 이야기의 발단을 운명론적으로 해석했는데, 이것은 적어도 한 가지 사실은 증명해준다 -- 내가 클로이를 사랑했다는 것. 우리가 만나고 못 만나는 것은 결국 우연일 뿐이라고, 5840.82분의 1의 확률일 뿐이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은 동시에 그녀와 함께하는 삶의 절대적 필연성을 느끼지 않게 되는 순간, 즉 그녀에 대한 사랑이 끝나는 순간이기도 할 것이다." -- 알랭 드 보통, 中에서. 2009-05-01 첨언: 결국 가장 명확한 명제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것 뿐이다. 아무것도 확실히 믿을 수 없다. 신뢰가 사라진 세상이란 끝없는 고통의 연속일 분이다. 2009. 4. 16.
Relationship (관계) 찬영이 블로그에 갔다가 갑자기 재미 있는 생각이 들어서... 1) 관계의 개념 ① 존재에 의한 관계: 그여자가 있으니 그냥 사랑할 뿐이다. ② 행위에 의한 관계: 같이 밤을 보냈으니 사랑할 뿐이다. 2) 관계 페어링( Relationship Pairing) 소개팅이다. 3) 관계의 명명 ① 규칙 -애매한 동사를 피해야 한다: 그냥 아는 동생이야(X) 여자친구야(O) -현재형으로 표현해야 한다: 지금 사귀는 사이야. 4) 관계의 카디넬리티(Relationship Cardinality) ① 1:1 (one to one): 정상적인 커플이다. ② 1:M(one to Many): 삼각관계 이상의 관계다. 아이돌 연예인도 여기에 들어가야 하나? ③ N:M(Many to many): 음... 이건... -.-;; .. 200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