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명1 재밌는, 또는 슬픈 대화명 같이 술 마셔줄 사람을 찾느라 메신져 창을 열고 주우욱 훑어 보고 있는데, 어떤 후배의 대화명이 나를 한참 키득대게 만들었다. "양넘 명절 따위..." 라니 ㅋㅋㅋ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진부한 말이지만, 저 후배가 본시 여자를 멀리하고 외국에서 혼자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웃기고, 갑자기 슬퍼졌다. ㅎㅎㅎ ㅠ.ㅠ 양넘 명절 따위... 난 그래도 많이 나은 거군 ^^ 에혀. 그만 놀고, 차라리 술이나 먹고 자 버릴 테다. 2007.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