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1 서점의 기억 아마도 밤을 새게 될 예정. 아마도는 무슨... 확실히겠지. 쿠쿠 실상 따져보면 밤을 샌다고 시간을 많이 벌지는 못한다. 왠지 모르게 시간을 엄청 벌어 놓은 듯한 느낌에 가야 할 길에서 새서 괜히 딴짓도 좀 하게 되고, 새벽녘에는 잠시 눈도 붙이게 되고, 머리도 그다지 맑지 않은 상태다 보니 밤의 힘을 빌어 집중은 하게 될지 몰라도 같은 문장 여러번 읽기 같은 식이 되기 일쑤다. 오늘도 그런 식이다. 잠시 웹서핑 중에 울학교 서점에 관한 얘기를 읽었다. 책은 offline에서 직접 만져보고 몇 페이지 읽어 보고 사야 제대로 사는 거라고 그 사람 써 놨다. 그래서 아쉽다고. 언듯 든 생각에 내 기억 속의 서점이 어떠했는가를 떠올려봤는데, 일단은 차가 다니는 길가에 있다. 요즘 대도시에서 흔히 보는 깊은, .. 2008.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