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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world 복구

익숙함과 지겨움

by Lbird 2003. 11. 19.
어제는 그런 메시지를 날렸었지.

매일 같은 자리에 누워서 잔다는 사실이 갑자기 지겨워졌다.

사실 마음 먹기에 달린 문제다.
매일 같은 자리에서 잠을 잔다. 지겨워진다. 도망가고 싶다.
매일 같은 자리에서 잠을 잔다. 익숙해진다. 편하다.

해법은 간단하지. 그래. 즐기면 되지. 그럼 편안해지겠지.
그런데, 그냥 즐기는 거면 몰라도, 탈출할 수 없으니 즐긴다라...
글쎄다. 모르겠다. 즐기는 것에 조건이 있다니. 오히려 반항심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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