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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뚱...

by Lbird 2003. 5. 27.
잠시 뚱하니 앉아서 마우스만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글하나 남긴다.

posb2k에서 threaded view를 완성했다. 쩝...
완성은 쫌 아니고, 거의 완성했다. -.-;;
민지네 디비 복구도 해야 하지만 며칠째 손을
안 대고 있다.
내일 오후에는 세미나를 해야 한다. 발표할 내용을
아직 다 살펴보지도 못했다. 큰일이다. 교수님은
분명 오전중에 발표자료를 보내달라고 하실 텐데 말이다.
목요일에 내야하는 대수곡선론 숙제는 노가다가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어려운 건 아닌데, 손과
연필과 종이와 지우개가 고생이란다. 아.. 눈도 고생.
원래 오늘 발표했어야 하는 고급 운영체제 텀프로젝트
중간 발표를 담당 교수님이 연기해 버렸다. 그것도
목요일 저녁. 후우우우.. 목요일까지 할 거 많군.
연구참여 학생들의 세미나 일정을 다시 잡았다.
두명 중 한명이 목요일에 서울 갔다가 금요일 오후에
돌아온다고 한다. 금요일에는 오전과 점심 직후에
수학과 사람들과 함께하는 세미나가 있다. 논문 좀
읽고 들어가야지..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힘들 것 같다.
그거 끝나고 바로 전자전기공학 세미나. 듣기 싫지만
출석으로 1학점을 채우는 과목이다 보니 짜증나도 어쩔
수가 없다. 민지네 차기버젼 개발자들이 아직 제대로
모이지 않고 있다. 오늘 게시판을 보니 한명이
또 메일 주소를 남겼다. 메일링 리스트를 설정한지
이틀이 지나서 이제 겨우 세명 등록됐다. 설마 세명이서
시작하는 건 아니겠지. 너무 많아도 안 좋지만
세명은 너무 압박이 심한데... 동연회장을 오늘 수업 시간에
봤지만, 내가 제정신이 아니어서 포스비 방 문제를 물어보지
못했다. 총학회장과 동연회장에게 술한잔 하자고 했는데
언제 시간을 잡는다. 이번 주말에는 여우하품에 간다고
말을 해 놨는데, 사실 불투명하다. 생각해 보니
집에 재학증명서 보내 달라고 했는데 어제 오늘 계속
잊어버리고 있다. 내일은 꼭 보내야 할 것인데, 세미나 준비
때문에 안 잊고 보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병학이가 결혼 한단다. 다음 달 중순에 결혼하고 바로
유학간단다.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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